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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에 지어진 리틀페리 학교가 올 여름 철거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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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페리의 109년 된 워싱턴 스쿨(Washington School)은 낙후된 상태로 인해 5년 전 폐쇄됐지만, 이번 여름에 철거되어 새로운 학교 건이 들어설 예정이며, 당국은 내년에 투표를 통해 리버티 스트릿(Liberty Street) 사이트에 새로운 중학교 건설을 위한 자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워싱턴 스쿨은 지난 2017년 12월에 한 강당의 천장 일부가 무너진 후에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강당을 검사하도록 고용되었다. 이 때 많은 불안정한 천장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수리하는 데에 약 15,000달러가 들었다. 이듬해 2018년 6월에는 학교가 반드시 수리가 필요한 상태에 이르렀고 긴급 수리에 130,000달러 이상을 쓴 후에 결국 문을 닫았다. 이 외에도 10년 전에는 슈퍼스톰 샌디(Superstorm Sandy)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며 체육관과 5개의 강당, 컴퓨터 실이 4피트의 물에 잠겼다.

나이키(Nike)는 방수 체육관 바닥의 비용을 지원였고, 수백만 달러가 손상된 강당을 다시 개장하기 위한 수리에 사용되었는데 그 대부분은 보험 의해 커버되었다. 그러나 건물의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붕이 새고, 강당은 홍수에 취약했으며, 학교는 접근성 표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당시 건물 수리 담당 업체는 건물을 복원하는 비용을 900만 달러 이상으로 추정할 정도였으며 오늘날 기준으로 보면 훨씬 비용이 높은 것이라고 당국은 말한다.

프랭크 스카라파일(Frank Scarafile) 교육위원장은 “건물이 100년 넘게 된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은 리틀 페리의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건물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살펴봤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을 먼저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매튜 페라파토(Matthew Perrapato) 교육 위원장은 “워싱턴 스쿨을 재활성화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고,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 우리가 필요로하는 것을 제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더 많은 강당, 과학 실험실, 공용 공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초에 건물을 철거하고 사이트를 청소할 건설업자에게 입찰을 내주게 될 것이며, 이 작업은 약 4개월이 걸릴 것으로 당국은 밝혔다.

현재의 계획은 워싱턴 스쿨 사이트에 새로운 중학교를 설립하고, 기념 학교가 유치원에서 5학년 학생들을 수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교육위원회의 빅토리아 브들리(Victoria Bradley) 위원장은 “이것은 지역 커뮤니티에게 흥미진진한 이슈가 될 것이며 미래에 대한 투자이다.”라고 말했다. 다음 봄에는 이 이슈가 투표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해켄색의 RSC 건축사무소는 새로운 건물의 디자인 작업을 맡고 있으며 당국은 프로젝트가 얼마나 들지 알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2019년에 설계한 리틀 페리의 새로운 공공 도서관은 6.8백 달러에 건설되었으며 새로운 중학교는 그보다 훨씬 크고 복잡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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