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뉴저지 제5선거구를 대표해온 조시 고트하이머(Josh Gottheimer) 연방 하원의원이 이번 화요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또다시 승리를 거뒀다. 선거 전부터 강력한 선두주자로 꼽혀온 그는 이번에도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목요일에는 선거를 앞두고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주민들과 함께하는 조찬 간담회가 티넥(Teaneck)에서 열렸다. 장소는 현재 임시로 운영 중인 포피스 베이글(Poppy's Bagels) 매장이었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많은 주민들이 발걸음을 해 행사장은 활기를 띠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개별적으로 또는 소규모 그룹을 이뤄 고트하이머 의원과 대화를 나눴다. 커피를 함께 마시며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각자의 우려 사항을 가까이에서 직접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격식을 차리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은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편하게 꺼낼 수 있었다.
특히 반유대주의 대응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고트하이머 의원은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구상 중이라고 답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대책을 넘어서는 접근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참석자들은 이 답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이번 조찬 행사는 티넥 전 시장 겸 부시장을 지냈고 오랜 기간 시의원으로 활동한 엘리 Y. 카츠(Elie Y. Katz)가 후원했다. 그는 티넥 자원봉사앰뷸런스단(TVAC)에서도 봉사해온 인물로, 지역 사회에서 두루 신망을 받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티넥 지역사회 경찰국(Teaneck Community Policing Bureau)을 지휘하는 댄 달레시오(Dan Dalessio) 경위도 함께 자리해 치안 관련 주민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였다.
뉴저지 제5선거구는 버겐 카운티 일대와 패시크 카운티(Passaic County), 서식스 카운티(Sussex County)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유대인 커뮤니티가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반유대주의 문제는 지역 유권자들에게 특히 민감한 사안으로 다뤄져 왔으며,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은 편이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평소에도 초당적 협력을 강조하며 지역구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중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찬 간담회 역시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들과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그의 모습에서, 지역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