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가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Stay NJ'의 소득 요건을 크게 강화했다. 가구 소득 상한이 기존 5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60% 낮아져, 올해 환급 수표를 받은 시니어 수천 명이 내년에는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미키 셰릴(Mikie Sherrill) 주지사 행정부는 처음에 상한을 25만 달러로 낮추자고 제안했다. 당시 주 재무부는 이 안으로 약 3만 4천 명이 영향을 받고 주 재정 약 8,800만 달러가 절감될 것이라고 의회에 설명했다. 그러나 6월 30일 서명된 최종 주 예산은 상한을 20만 달러까지 더 낮췄다.

이에 따라 소득이 20만~50만 달러여서 지금까지 혜택을 받던 주택 소유자는 소득이 새 상한을 계속 넘으면 다음 혜택 연도부터 제외된다. 주 정부는 새 상한 아래에서 기존 수혜자 가운데 몇 명이 자격을 잃는지 최종 집계를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2027년 지급분에 적용되는 소득 구간별 연간 최대 지급액은 다음과 같다. ▲소득 10만 달러 이하: 6,500달러 ▲10만 달러 초과~15만 달러: 5,000달러 ▲15만 달러 초과~20만 달러: 4,000달러 ▲20만 달러 초과: 지급 없음.

이 금액은 연 환산 최대치다. 현재 예산에는 2027년 2월과 5월 분할 지급분의 재원만 잡혀 있고, 이후 지급은 추가 예산 편성에 달려 있다. 실제 수령액은 납부한 재산세와 받고 있는 다른 감면 혜택에 따라 달라진다.

지급 일정도 바뀌었다. 2024 과세연도분 잔여 혜택 가운데 원래 3분기에 지급하기로 했던 금액을 올해 8월과 11월로 나눠 지급하는 것으로, 재무부는 이 때문에 2026년 한 해 동안 지급되는 Stay NJ 총액이 줄어든다고 인정했다.

Stay NJ 자격을 잃어도 다른 재산세 감면까지 모두 잃는 것은 아니다. ANCHOR 프로그램은 주택 소유자 소득 상한이 25만 달러로 따로 정해져 있어, 소득이 20만~25만 달러인 가구는 Stay NJ는 받지 못해도 ANCHOR는 받을 수 있다. 시니어 프리즈(Senior Freeze)에는 별도의 자격 요건이 적용된다.

뉴저지는 올해 2월부터 약 43만 명에게 Stay NJ 환급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대상 여부 확인과 신청은 주 통합 신청서인 PAS-1로 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11월 2일이다.

(자료: NJ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