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의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인 ANCHOR 혜택금이 속속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입금을 받지 못한 주민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ANCHOR는 'Affordable New Jersey Communities for Homeowners and Renters'의 줄임말로, 소득과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에게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뉴저지 주 조세국에 따르면 올해 혜택금은 2025년 기준 소득, 나이, 거주 여부에 따라 결정되며, 본인이 소유하거나 임차한 주거지가 주된 거주지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신청 마감일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신청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다음 달 2일 월요일까지 2025년도 ANCHOR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신의 ANCHOR 신청 및 지급 현황이 궁금한 주민은 주 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 조회 시스템인 'propertytaxreliefstatus.nj.gov'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뉴저지 조세국 공식 ANCHOR 웹페이지에 접속한 뒤 '신청 현황 확인(Check Your ANCHOR Status)'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조회 시에는 사회보장번호 또는 개인 납세자 식별번호, 그리고 우편번호가 필요하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계좌 입금이나 수표 발송을 기다리는 동안 자신의 혜택금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지급 시기와 방식은 신청 경로와 등록된 결제 수단에 따라 달라진다. 만 65세 미만 주택 소유자 중 사회보장 장애연금이나 철도퇴직 장애급여를 받지 않는 대부분의 대상자와, 대다수의 세입자는 주 정부가 자동으로 신청을 처리했다. 지난해 직접 입금으로 혜택금을 받았던 주민의 경우, 9월 15일까지 별도로 변경 신청을 하지 않았다면 동일한 계좌 정보로 올해 혜택금도 지급된다고 주 정부는 설명했다.

자동 신청 대상자에게는 지난 8월 10일부터 'ANCHOR 혜택 확인서'가 발송됐다. 만약 확인서를 받지 못했는데 자격이 된다고 판단되면 직접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다만 고령층 주택 소유자와 사회보장 장애연금, 철도퇴직 장애급여 수급자는 자동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PAS-1 통합 재산세 감면 신청서를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반면 대부분의 세입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자동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마감일인 다음 달 2일 월요일에는 트렌턴 John Fitch Way 3번지에 위치한 조세국 사무실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현장 신청 지원 행사도 열린다. 주 정부 관계자들이 상주하며 PAS-1과 ANC-1 신청서 작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갤러웨이, 프리홀드, 페어론, 크랜포드 지역 사무소도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연장해 신청 지원 업무를 진행하므로, 마감 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지역 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