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운영하는 재산세 환급 프로그램 신청 마감일이 11월 2일로 다가오면서 특히 65세 이상 주택 보유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마감은 ANCHOR, Senior Freeze, Stay NJ 세 가지 프로그램에 모두 적용되며, 노인 가구는 최대 6500달러의 연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신청 여부에 따라 금액 차이가 크다.
미키 셰릴(Mikie Sherrill) 주지사와 주의회는 올해 소득세 공제와 직접 환급을 포함해 주택 부담 완화 예산으로 40억 달러 이상을 배정했다. 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ANCHOR 프로그램에만 2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됐다.
지난해 재산세 고지서는 평균 1만57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환급 혜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주 재무부에 따르면 11월 2일은 2025년도 신청 기준 마감일이며, 아론 빈더(Aaron Binder) 주 재무장관은 혜택 대상자 모두가 이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금국은 65세 미만 대부분의 주택 보유자와 연령과 무관한 세입자 대부분에 대해 ANCHOR 신청을 자동으로 처리했으며, 8월 10일 확인서를 발송했다. 확인서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반면 65세 이상이거나 사회보장 또는 철도퇴직 장애급여를 받는 주민은 세 프로그램의 자격을 한 번에 확인하는 PAS-1 양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세금국 국장 마리타 샤로타(Marita Sciarrotta)는 지난해 신청을 했더라도 65세 이상이라면 올해도 다시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별 지급액을 보면 ANCHOR는 소득 15만 달러 이하 주택 보유자에게 1500달러, 15만1~25만 달러 구간에는 1000달러를 지급한다. 세입자는 소득 15만 달러 이하 기준 450달러, 65세 이상은 700달러를 받는다.
Stay NJ는 소득 10만 달러 이하에 최대 6500달러, 15만 달러 이하에 5000달러, 20만 달러 이하에 4000달러를 지급하며 지급 시기는 2027년 2월과 5월이다. 다만 올해 예산안에 따라 소득 상한선이 기존 50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낮아졌고, 예산 규모도 10억 달러대에서 7억5600만 달러로 줄었다.
Senior Freeze는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노인과 장애인 주택 보유자에게 재산세 인상분을 환급해주는 제도로, 2025년 과세연도 소득 기준은 17만2475달러이며 예산은 3억4500만 달러가 배정됐다.
신청은 주 정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본인 확인을 위해 운전면허증이나 주 신분증, 여권 등을 준비해야 한다. 65세 이상은 2024년과 2025년 소득 자료, 사회보장 명세서, 양년도 재산세 고지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마감일에 임박해 신청할 경우 지급이 2027년 1월 31일까지 늦어질 수 있어 가급적 서둘러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