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 팰리세이즈팍(Palisades Park) 시장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스테파니 장(Stephanie Jang) 후보가 재산세 부담 완화와 상권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직인 민주당 소속 폴 김(Paul Kim) 시장과 현 행정부의 재정 운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후보는 타운정부 예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민에게 부과된 재산세 총액이 2024년 1,964만 9,162달러에서 2025년 2,133만 715달러로 8.56% 늘었고, 올해는 2,350만 달러로 10.17% 증가해 2년간 누적 증가율이 19.6%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지역매체 Ridgewood Blog가 지난 10월 14일 보도한 교육위원회 자료에서는 같은 기간 타운 재산세가 2,389만 265달러로 21.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수치에 다소 차이가 있다.

장 후보는 또 2025년 타운정부 감사보고서를 인용해 법률 서비스 비용으로 117만 9,169달러, 판결 및 합의금으로 77만 3,480달러가 지출됐다고 주장하며 재정 운용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취임 첫해부터 불필요하거나 중복된 지출을 전면 재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5개년 중장기 재정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집행 실적과 절감액을 6개월마다 주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위축되고 있는 브로드애비뉴(Broad Avenue) 상권에 대한 현 행정부의 대응도 비판했다. 그는 올해 초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이 빈번해지면서 주민과 상인들의 불안이 커졌고, 일부 근로자들이 출근을 꺼리는 등 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