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머스 소재 이스트브룩 중학교(East Brook Middle School) 학생 14명이 버겐 카운티의 저명한 합창 단체인 뮤직 에듀케이터스 오브 버겐 카운티(Music Educators of Bergen County)가 주관하는 2026년 중학교 카운티 합창단원으로 선발됐다. 파라머스 공립학교(Paramus Public Schools) 측은 최근 공식 발표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했다. 카운티 합창단은 버겐 카운티 내 여러 중학교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는 단체로, 매년 음악 교사들의 추천과 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 과정이 까다로운 만큼, 한 학교에서 14명이나 되는 학생이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파라머스 교육청은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이들을 지도한 이스트브룩 중학교 합창 교사 니콜 도일(Nicole Doyle)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육청 측은 도일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응원 덕분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중학교 시절 합창단 활동은 단순한 음악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으로 꼽힌다. 특히 카운티 단위의 합창단은 여러 학교 학생들이 함께 연습하고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음악 교육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로도 여겨진다. 버겐 카운티 음악 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카운티 합창단은 매년 봄 정기 연주회를 열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수개월간 카운티 소속 지휘자의 지도 아래 합동 연습을 진행하며, 여러 학교 출신 또래들과 호흡을 맞추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선발로 이스트브룩 중학교는 버겐 카운티 내에서도 음악 교육이 활발한 학교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학교 측은 앞으로도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라머스 교육청은 음악, 미술 등 예술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 선발 역시 그 결실 중 하나로 평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이러한 성과가 지역 사회 전체에 자부심을 안겨준다고 강조했다. 학교 측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음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라머스 공립학교는 이번 사례처럼 학생들의 다양한 성취를 지속적으로 알리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