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전국의 우수한 고등학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한 연간 2000달러 상당의 장학금 프로그램인 내셔널 메리트 장학 프로그램(National Merit Scholarship Program) 준결선 진출자로 선정된다.
이번 선발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치른 PSAT 시험 점수만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내년 봄에는 고교 재학 중 성적과 여러 요소를 종합해 대상자가 더욱 좁혀지며, 최종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별도 조건 없이 연간 2000달러 이상의 4년 장학금이 지급된다.
내셔널 메리트 장학 위원회는 지난 화요일 새 준결선 진출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로 72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에서 전국적으로 1만6000명 이상의 학생이 준결선 진출자로 뽑혔으며, 이 가운데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 수십 명도 포함됐다.
이번 명단에는 일반 공립학교뿐 아니라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 사립학교, 온라인 학교 학생들도 포함돼 있다. 모든 학생은 동일한 PSAT 시험을 치러 자격을 얻었다.
올해 뉴저지 주의 합격 커트라인 점수는 225점 이상이었다. 이 점수는 내셔널 메리트 장학 재단이 읽기와 쓰기 점수를 두 배로 늘린 뒤 수학 점수를 더하고, 그 합을 10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한다.
이번 명단에서 가장 많은 준결선 진출자를 배출한 학교는 해켄색(Hackensack)에 위치한 버겐 카운티 아카데미(Bergen County Academies)로, 무려 24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리지우드 고등학교(Ridgewood High)에서 6명, 테터보로(Teterboro)의 버겐 카운티 기술고등학교(Bergen County Technical High)와 테너플라이 고등학교(Tenafly High)에서 각각 5명이 준결선에 진출하는 등 지역 내 여러 학교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알렌데일(Allendale)의 노던 하이랜즈 지역고등학교, 크레스킬 고등학교, 데마레스트(Demarest)의 버겐 카운티 과학기술연구소와 노던 밸리 지역고등학교, 올드 태판(Old Tappan)의 노던 밸리 지역고등학교, 던몬트 고등학교, 잉글우드(Englewood)의 드와이트-잉글우드 스쿨과 드와이트 모로 고등학교, 페어론(Fair Lawn) 고등학교, 포트리(Fort Lee) 고등학교, 글렌록(Glen Rock) 고등학교 등 카운티 전역의 다양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명단에 포함됐다.
파스캑 밸리 고등학교(Pascack Valley High), 몬트베일(Montvale)의 파스캑 힐스 고등학교, 오라델(Oradell)의 버겐 카톨릭 고등학교, 리버델 지역고등학교(River Dell Regional High), 램지 고등학교(Ramsey High), 러더퍼드 고등학교(Rutherford High), 새들리버데이 스쿨(Saddle River Day Sc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