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학군 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Niche)가 2027년 최고의 공립학군 순위를 발표했다. 버겐카운티에 위치한 노던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학군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노던밸리 학군은 두 개의 고등학교를 운영하며 7개 타운의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데마레스트 캠퍼스는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호워스 지역 학생들이 다니고, 올드 태편 캠퍼스는 해링턴 파크, 노스베일, 노우드, 올드 태편 지역 학생들을 담당한다. 이 학군에는 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노던밸리 센트럴도 포함돼 있다.

2위는 웨스트 윈저-플레인스보로 리저널 학군이 차지했다. 이 학군은 웨스트 윈저와 플레인스보로 지역 학생들을 담당하며 10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플레인스보로에 위치한 노스 고등학교와 웨스트 윈저에 위치한 사우스 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이어 테너플라이 공립 학군이 3위, 마운틴레이크스 학군이 4위, 리지우드 공립 학군이 5위에 올랐다. 서밋, 프린스턴, 해든필드, 채텀, 무어스타운 학군이 뒤를 이으며 상위 10위권을 완성했다.

니치는 미국 교육부 데이터와 학생·학부모 리뷰를 종합해 학군 순위를 매긴다. 학업 성취도 50%, 교사 수준 15%, 학교 문화와 다양성 12.5%, 학생·학부모 평가 12.5%, 시설과 자원 5%, 동아리 활동 2.5%, 체육 프로그램 2.5% 비율로 평가한다. 올해부터는 대입 제도 변화를 반영해 SAT와 ACT 점수를 평가 항목에서 제외했다.

전문가들은 순위만으로 학군을 판단하기보다 학교 문화, 과외 활동, 자원, 자녀의 개별 필요에 맞는 교육 환경인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번 순위에는 11위부터 50위까지 버나즈 타운십, 리빙스턴, 러더퍼드, 밀번, 웨스트필드, 사우스 브런즈윅, 글렌리지, 뉴프로비던스, 홈델 타운십, 메투첸 등 다양한 지역 학군이 포함됐다. 몽트빌, 몽클레어, 파크리지, 스카치플레인스-팬우드, 모리스힐스, 호프웰밸리, 몽고메리 타운십, 레오니아, 파라무스, 브리지워터-래리턴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페어론, 랜돌프 타운십, 웨스트 모리스, 글렌록, 파시패니-트로이힐스, 로빈스빌, 힐스보로 타운십, 크랜포드, 에디슨 타운십, 웨인 타운십, 피스카타웨이 타운십, 라마포 인디언힐스, 이스트 브런즈윅, 노스헌터돈-부어히스, 매나스콴, 버클리하이츠 등이 50위 안에 들었다.

이번 순위는 지역 고등학교 학군과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운영하는 종합 학군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학년 범위가 다른 학군을 비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학군 전체 순위가 높다고 해서 소속된 모든 개별 학교가 동일하게 우수하다는 의미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