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크레스킬(Cresskill) 다운타운에 김밥과 만두, 일식 덮밥을 함께 내는 아시안 식당 '밥 아시안 이터리(Bop Asian Eatery)'가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가게는 이스트 매디슨 애비뉴 29번지(29 East Madison Avenue)에 들어서며, 정확한 개업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지역 매체 부지 버브스(Boozy Burbs)에 따르면 메뉴에는 한국식 김밥, 일본식 돈부리(덮밥)와 돈카츠, 수제 만두, 수프 번(soup buns)이 올라간다. 잡채, 치킨 윙, 완탕 수프, 볶음밥, 매콤한 오이 샐러드, 새콤달콤한 돼지고기 요리도 낸다. 식당은 요리별로 해당 음식에 경험이 있는 전문 요리사와 일하며, 여러 나라 음식을 한데 섞기보다 각 음식 고유의 전통과 조리법, 맛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다고 한다.
식당 자리는 약 950스퀘어피트(약 88제곱미터) 규모로, 킹스 슈퍼마켓(Kings Supermarket) 바로 맞은편이다. 이곳에는 앞서 트렁크 팝 디너스(Trunk Pop Dinners)와 맘스 쿠킹(Mom's Cooking)이 있었다. 트렁크 팝 디너스는 코로나19 유행 때 푸드 네트워크(Food Network)에 출연한 요리책 저자 마지 페리(Marge Perry)와 데이비드 보놈(David Bonom)이 시작한 곳이다. 처음에는 테너플라이에서 식사 기부와 차량 픽업 판매로 출발했고, 2022년 말 크레스킬의 상업용 주방으로 옮겨 올해 6월 임대 계약이 끝날 때까지 운영했다.
정식 개업 전이지만 학교 급식 시장에는 먼저 이름을 올렸다. 올드태판(Old Tappan) 교육구가 2026~2027학년도 급식 배달 승인 업체 목록에 이 식당을 올렸고, 학부모는 kbopdeli.com의 온라인 주문 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 식당 웹사이트는 앞서 9월 중순 개업을 예고했지만, 그 시기가 지난 뒤에도 새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크레스킬은 아시아계 주민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24년 미국 지역사회조사(ACS) 자료를 정리한 센서스 리포터(Census Reporter)에 따르면 주민 약 9,150명 가운데 아시아계가 약 29.1%다. 외국 태생은 44.2%, 약 4,050명으로 집계됐다.
(자료: Hoodl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