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필드하키 토너먼트 대진표가 공개된 가운데, 노던 하이랜즈(Northern Highlands)가 1번 시드를 받으며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노던 하이랜즈는 최근 5년 연속 카운티 타이틀을 지켜온 강팀으로, 이 가운데 최근 4차례 결승전은 모두 래미지(Ramsey)를 상대로 거둔 승리였다. 두 학교의 라이벌 구도는 버겐 카운티 필드하키의 상징적인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노던 하이랜즈는 지금까지 열린 51번의 버겐 카운티 대회 역사 중 무려 22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체 대회 역사의 절반에 가까운 우승 횟수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강팀의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대회에서 래미지는 2번 시드를 받아 또다시 결승 무대에서 노던 하이랜즈와 맞붙을 가능성을 남겼다. 뒤를 이어 올드 태펀(Old Tappan)이 3번 시드, 드와이트-잉글우드(Dwight-Englewood)가 4번 시드를 각각 차지했다.
5번 시드는 결승전 개최교이기도 한 이마큘레이트 하트(Immaculate Heart)가 받았으며, 웨스트우드(Westwood)가 6번, 리버 델(River Dell)이 7번, 데마레스트(Demarest)가 8번 시드로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이번 버겐 카운티 토너먼트는 오는 12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 준결승전은 14일 수요일 래미지 고등학교에서 열리며, 최종 결승전은 17일 토요일 이마큘레이트 하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월요일에는 상위 시드와 하위 시드가 맞붙는 초반 라운드가 치러지며, 각 팀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된다. 특히 중위권 시드를 받은 팀들의 경우, 대진 운에 따라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년 가을 버겐 카운티 필드하키 토너먼트는 지역 고교 스포츠 팬들의 큰 관심을 받는 행사로, 각 학교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노던 하이랜즈와 래미지의 맞대결은 해마다 명승부로 꼽히며, 올해도 두 팀이 결승에서 재회할지 주목된다.
한편 지역 고교 필드하키계에서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모리스 카운티(Morris County)와 서머셋 카운티(Somerset County)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카운티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어, 가을 시즌 내내 고교 필드하키 열기가 뉴저지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하위 시드팀들의 이변 가능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며, 팬들은 토너먼트 초반부터 결승까지 매 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