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8월 7일~9일) 뉴저지 곳곳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목요일에는 레이크우드의 쇼어타운 볼파크에서 저지 쇼어 블루클로스(Jersey Shore BlueClaws)가 뉴저지 주(州) 채소인 토마토를 주제로 한 '저지 토마토 나이트'를 연다. 관중들은 토마토 씨앗 봉투와 방울토마토를 받고 토마토 마스코트를 만날 수 있으며, 토마토를 활용한 특별 메뉴도 맛볼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주말까지 어거스타의 서식스 카운티 페어그라운드에서는 '뉴저지 주 박람회: 서식스 카운티 농업 및 승마 쇼'가 열린다. 놀이기구와 게임, 먹거리는 물론 서커스 공연, 트랙터 끌기 대회, 벌목꾼 경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된다.
금요일에는 미들섹스 커뮤니티 수영장에서 5세부터 17세까지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뉴저지 유일의 아마추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팀이 마이클 잭슨의 음악에 맞춘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매년 8월 7일은 '전국 등대의 날'로, 저지 쇼어를 따라 있는 11개 등대가 무료로 개방되며 꼭대기까지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필립스버그에서는 델라웨어강 철도 여행사가 주말 내내 '토마스와 함께하는 하루' 행사를 진행한다. 실물 크기의 토마스 기차를 타고 20분간 이동하는 것은 물론, 사진 촬영과 놀이, 동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잭슨 타운십의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어드벤처에서는 8월 7일부터 30일까지 선택된 날짜에 'DC 히어로 앤 빌런 페스트'가 열려 배트맨, 원더우먼 등 DC 코믹스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개막 주말을 맞는다.
토요일에는 뉴브런즈윅 도심에서 무료로 즐기는 '뉴브런즈윅 하트 페스티벌'이 라이브 음악과 미술 시장, 무용 공연으로 꾸며지며, 플레밍턴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1만 명 이상이 모이는 '옥수수·토마토·맥주 축제'가 열려 140여 개 부스와 두 개의 라이브 공연 무대가 마련된다.
밀빌의 뉴저지 모터스포츠 파크에서는 진흙탕을 기어 다니고 미끄러지는 장애물 경주 '머디 대시'가 열리며, 워싱턴 타운십의 본 툰 팜스에서는 9월 6일까지 매주 주말 '해바라기 축제'가 이어져 수십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직접 꺾어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북부, 중부, 남부 뉴저지 전역과 뉴욕, 펜실베이니아에서 박물관 전시와 야외 마켓, 실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어 날씨와 상관없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다. 자세한 시간과 요금은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큰 규모의 공연이나 테마파크는 사전 예매가 필요할 수 있어,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티켓 여부와 좌석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