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인기 이탈리안 레스토랑 세라피나(Serafina)가 뉴저지 첫 매장을 연다. 오랜 기다림 끝에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테너플리(Tenafly)에 자리를 잡으면서, 허드슨강 건너 맨해튼의 인기 브랜드가 드디어 뉴저지 식도락가들을 만나게 됐다.
세라피나는 13일 화요일 테너플리 하이우드 애비뉴(Highwood Avenue) 25번지에서 공식 오픈한다. 이 자리는 2024년부터 간판이 걸리며 개업 준비가 시작된 곳으로, 그동안 여러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닫았던 다운타운 핵심 상권이다. 오랜 공사 기간을 거쳐 마침내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세라피나는 1995년 뉴욕에서 처음 문을 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다. 피자와 파스타를 비롯한 전통 이탈리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맨해튼 곳곳에 여러 매장을 운영해왔다. 이번 테너플리 매장은 허드슨강을 건너 뉴저지에 선보이는 첫 지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라피나는 뉴욕 외에도 마이애미, 두바이 등 해외 주요 도시에도 매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셀러브리티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세련된 인테리어와 분위기 역시 브랜드의 상징으로 꼽힌다.
새로 문을 여는 테너플리 매장은 벨벳 소재의 좌석과 은은한 조명, 풀 바를 갖춘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뉴욕 본점의 세련된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테너플리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뉴욕까지 가지 않고도 세라피나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라피나가 들어선 자리는 과거 여러 레스토랑이 거쳐 간 곳으로, 상권 변화가 잦았던 위치였던 만큼 이번 개업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간판만 걸린 채 오픈을 기다려온 주민들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테너플리 주민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오픈 당일 방문 계획을 세우는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버겐 카운티 지역에서는 뉴욕의 유명 레스토랑 브랜드들이 속속 진출하며 외식 상권이 활기를 띠고 있다. 테너플리 다운타운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신규 상점과 음식점이 들어서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세라피나의 합류로 테너플리는 버겐 카운티 내에서도 손꼽히는 외식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세라피나의 이번 테너플리 진출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외식 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장 운영 시간과 메뉴 등 자세한 정보는 세라피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