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뉴저지에서 가장 분주한 달 중 하나다. 알록달록한 단풍과 함께 일찌감치 찾아오는 연말 분위기, 그리고 가을 농장 체험까지 겹치며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먼저 11월 1일 힐즈데일(Hillsdale)의 디마레스트 농장(Demarest Farms)에서는 할로윈 조명쇼가 진행되며 입장료는 38달러다. 같은 날 뉴밀포드(New Milford)의 북부 뉴저지 아트센터에서는 실내악 콘서트가 열려 20달러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11월 8일 파라무스(Paramus)의 버겐 타운 센터(Bergen Town Center)에서 열리는 네 번째 연례 가을 축제를 추천할 만하다. 가족권은 성인 2명과 16세 미만 자녀 3명까지 포함해 18달러, 개인권은 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이튿날인 7일에는 잉글우드(Englewood)의 엘리자베스 모로우 스쿨(Elisabeth Morrow School)에서 오픈하우스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자녀 교육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는 운동으로 몸을 풀 수 있는 행사도 많다. 11월 17일 버클리 하이츠(Berkeley Heights)의 더 파크(The Park)에서 무료 터키 트롯(Turkey Trot)이 열리며, 같은 장소에서 55달러짜리 셰프스기빙(Chefsgiving)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추수감사절 당일인 26일에는 글렌락(Glen Rock)에서 레이스패스터 추수감사절 런(Racefaster Thanksgiving Day Run)이 열려 가족 단위로 참여하기 좋다.

블랙프라이데이인 11월 27일에는 버겐필드(Bergenfield)의 BB's 레코드에서 레코드 스토어 데이 행사가 진행되며, 버클리 하이츠에서는 12달러에 참여 가능한 그래티튜드 그라인드(Gratitude Grind) 운동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티넥(Teaneck)의 브러시 컬처(Brvsh Cul7ur3)에서는 매주 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저지시티(Jersey City) 님버스 아트센터에서는 현대무용 공연 '포인트 오브 콘택트'가 18~42달러에 관람객을 맞는다. 램지(Ramsey)의 쉐넌 로즈(The Shannon Rose)와 잉글우드의 CZEN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다이닝과 함께 즐기는 분위기 있는 행사도 꾸준히 열린다.

이처럼 11월 한 달간 버겐 카운티에서는 농장 체험부터 콘서트, 달리기 행사, 쇼핑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기다리고 있다. 각 행사의 정확한 시간과 예약 방법은 주최 측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