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건 카운티(Bergen County) 정부가 다가오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지역 사회 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제임스 테데스코(James J. Tedesco III) 버건 카운티장과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026년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유나이티드 위 서브 버건(United We Serve Bergen)' 봉사 주간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리는 전국적인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이번 봉사 주간 동안 지역 주민, 기업, 지역 사회 단체, 종교 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것을 장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공원 환경 정화, 식료품 기부 캠페인,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동네 미화 작업 등이 폭넓게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다방면의 봉사 활동을 통해 버건 카운티 내의 다양한 커뮤니티가 시민 참여라는 공통된 정신으로 뭉치고,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 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현재 70개 자치단체에 걸쳐 95만 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버건 카운티는 미국 내에서도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이 가장 뛰어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가운데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포트 리(Fort Lee), 레오니아(Leonia) 등지에 밀집해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는 카운티 전체 인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카운티 정부는 이번 대규모 봉사 주간 행사에서도 한인 사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는 타 민족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확대하는 훌륭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카운티 관계자들은 '유나이티드 위 서브 버건' 프로젝트가 모든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지역 사회 구축을 통해 국가의 250주년을 기념하려는 더 넓은 차원의 국가적 노력과도 궤를 같이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봉사하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봉사 주간 동안 진행되는 구체적인 행사 정보와 자원봉사 참여 신청 방법은 버건 카운티 정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특정 봉사 이벤트를 직접 주최하거나 후원하고자 하는 지역 단체 및 기업 역시 카운티 포털 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게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다. 버건 카운티 정부는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많은 주민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