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주말을 장식할 초대형 지역 축제가 찾아온다. 몬트베일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제14회 연례 거리 축제 및 푸드트럭 페스티벌이 파라곤 드라이브 일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평범했던 거리가 하루 동안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하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이 행사는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먹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라곤 드라이브를 따라 걷다 보면 150여 개가 넘는 다채로운 전시 부스가 끝없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보석류부터 핸드백, 스포츠 수집품, 의류,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 예술가와 장인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전용 구역은 독특한 아이템을 찾는 쇼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쇼핑을 만끽하며 거리를 거닐다 보면, 지역 비즈니스 후원사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제공하는 깜짝 선물도 얻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킵 애비뉴 인근 축제장 북쪽 끝에 마련된 어린이 전용 구역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찰 전망이다. 공기주입식 놀이기구를 비롯해 꼬마 기차, 페이스 페인팅, 모래 예술, 슬라임 만들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몬트베일 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풍선 아티스트가 아이들에게 무료로 캐릭터 풍선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은 바로 풍성한 먹거리다. 올해는 두 곳의 대형 푸드 코트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킨다. 데이비스 아이리시 펍이 운영하는 비어 가든 맞은편에는 고급스러운 푸드트럭 코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3 파라곤 드라이브 인근을 지나면 또 다른 미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엠파나다와 케틀콘을 시작으로 소시지, 치즈 스테이크, 시원한 레모네이드, 햄버거, 펀넬 케이크 등 수십 가지의 길거리 음식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것이다.
맛있는 음식과 쇼핑을 즐기는 동안 축제장 곳곳에서는 끊임없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진다. 지역 댄스 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부터 무술 클럽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하며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를 넉넉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몬트베일 거리 축제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