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노동고용개발부(NJDOL)가 견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신설하려는 고용주를 위해 6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금은 2027회계연도 '비전통 분야 견습 성장 지원(GAINS)' 프로그램의 1차 모집분으로, 근로자가 임금을 받으며 직무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등록 견습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프로그램을 다른 직종으로 확장하려는 기업과 단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는 동시에, 뉴저지 주민들이 현장 실무 교육과 이론 수업을 병행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용주는 신규 채용한 견습생 임금의 최대 5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지원 한도는 1년간 1만2000달러다. 교육 강사비, 교재, 커리큘럼 개발 등 추가 비용에 대한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케빈 D. 자비스(Kevin D. Jarvis) 노동부 장관 대행은 등록 견습제도가 고용주의 즉각적인 채용 수요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근로자에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경력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효과적인 인력 개발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로 뉴저지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숙련 인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근로자들도 첫날부터 좋은 임금을 받으며 장기적인 경력 성공으로 이어지는 자격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NJDOL에 따르면 지난 8년간 GAINS 프로그램을 통해 총 5180만 달러가 지원됐으며, 8560명 이상의 등록 견습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원 대상 직종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사, 간호, 재가 간병, 엔지니어링 기술, 네트워크 지원, 건설 분야 등 다양하다.
견습·현장학습 사무소의 빌 사르부크(Bill Sarboukh) 부국장은 GAINS 지원금이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에 드는 초기 비용 부담 때문에 견습제도를 망설이던 고용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첫 견습생을 채용하는 소규모 업체든 새로운 직종으로 확장하려는 대기업이든, 각자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기술 자문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임금 환급, 기술 교육, 커리큘럼 개발, 강사비, 교재비, 멘토링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보육이나 교통 지원 같은 부대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 비용도 포함된다.
지원 자격을 얻으려면 프로그램이 미국 노동부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승인된 견습 직종에 해당해야 한다. 견습생은 뉴저지 주민이어야 하며, 참여 기업은 주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견습생의 최초 시급은 18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임금 환급은 최대 52주까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