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고트하이머(Josh Gottheimer) 연방 하원의원이 최근 급등하는 공과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기업들을 위해 종합적인 대책과 초당적 법안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년 동안 주 전역에서 공과금이 약 45%나 치솟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고트하이머 의원이 제안한 계획은 에너지 생산을 늘리고 전력망을 현대화하여 전반적인 전기 요금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all-of-the-above)' 에너지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천연가스, 원자력, 태양광, 수력, 지열, 배터리 저장 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원의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정 에너지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의 허가 과정을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줄여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러 초당적 법안이 제안되었다. 대표적으로 '전력 추가 생산 법안(Build More Power Act)'은 기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자금을 활용하여 노후화된 발전 시설을 천연가스나 재생 에너지 시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확실한 검토 법안(Making Reviews Certain Act)', '전력망 확장 및 신뢰성 법안(Grid Expansion and Reliability Act)', '상식적 검토 법안(Commonsense Review Act)' 등이 함께 추진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에 따른 비용 문제 해결이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주요 기술 기업들이 새로운 데이터 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드는 비용을 분담해야 하며, 이 비용이 일반 소비자에게 전가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주 하원 법안 A796(2026-2027 회기)은 전기 공익사업자가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위한 특별 규칙과 요금표를 제정하도록 요구하여 일반 고객을 비용 증가로부터 보호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트하이머 의원은 유틸리티 기업, 규제 기관, 에너지 생산자, 연방 기관을 한데 모아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지역 전력망을 강화하기 위한 조율된 전략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건 카운티(Bergen County)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는 그동안 공과금 부담 완화를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번 발표는 2024년 12월에 도입된 '공과금 인하 계획(Lower Utility Prices Plan)'과 '에너지 비용 구제 법안(Energy Costs Relief Act)' 등 이전의 노력들을 더욱 발전시킨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