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회가 주뉴욕총영사관과 간담회를 열고 한인회관 건립 기금 모금과 영사 서비스 확대 등 지역 한인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뉴욕총영사관 측에서 김상호 총영사를 비롯해 한샘엘 영사, 김재중 영사가 참석했다. 뉴저지한인회에서는 송미숙 회장, 장신근 사무총장, 다니엘 리(Daniel Lee) 부이사장, 샘 황(Sam Hwang) 부회장, 케티 박(Katherine Park) 부회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뉴저지한인회관 건립 기금 모금의 중요성과 현재 추진 현황이었다. 한인회 측은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정적인 회관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특히, 차세대와 지역 동포들이 함께 어우러져 사용할 수 있는 문화 및 교육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총영사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한인회관의 내부 수리와 단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새롭게 정비된 쾌적한 공간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커뮤니티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 개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뉴저지한인회는 이를 기반으로 동포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차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노력도 계속된다. 한인회는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석대잔치와 한복 입기 행사 등 대표적인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는 한인사회 내부의 결속을 다지는 것을 넘어, 타 커뮤니티와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여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뉴저지 지역 동포들의 실질적인 편의 증진을 위한 요청도 이어졌다. 현재 월 2회 진행 중인 순회 영사 민원 서비스의 횟수를 더욱 늘려줄 것을 총영사관 측에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뉴저지 지역의 한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민원 수요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보다 자주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동포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한편, 뉴저지한인회는 오는 5월 29일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한인회관에서 첫 오픈하우스(Open House)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동포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새롭게 변화된 한인회관을 직접 둘러보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미숙 회장은 "뉴저지한인회는 동포사회의 화합과 차세대 지원, 그리고 한국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영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