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버겐 카운티의 핵심 상권인 파라무스(Paramus)에 위치한 웨스트필드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Westfield Garden State Plaza)가 대대적인 매장 개편에 나선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사로잡을 새로운 식음료 및 패션 브랜드 7곳이 연이어 입점하며 유통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미 4곳의 매장이 문을 열었으며, 다가오는 8월에는 3곳의 추가 브랜드가 고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쇼핑몰 내에 새롭게 둥지를 튼 식음료 매장들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몽클레어(Montclair)에서 시작해 큰 인기를 얻은 베이커리 전문점 스위트 키친(Sweet Kitchen)은 메이시스(Macy's) 백화점 인근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서는 바클라바, 티라미수 등 달콤한 디저트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글루텐 프리 및 비건 메뉴까지 폭넓게 제공하여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푸드코트 구역에 새롭게 문을 연 콩도그(Kong Dog)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식 핫도그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모차렐라 치즈, 소고기 소시지, 식물성 소시지 등 다양한 속재료를 선택할 수 있어, K-푸드에 열광하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패션 및 잡화 부문에서도 혁신적인 브랜드들이 속속 합류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병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신발을 제작하는 비바이어(Vivaia)가 최근 매장을 열고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을 공략 중이다. 또한, 2009년 프랑스 알프스에서 탄생해 두꺼운 미드솔로 전 세계 러너들의 사랑을 받는 기능성 운동화 브랜드 호카(Hoka) 역시 입점해 스포츠 애호가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다가오는 8월에는 더욱 다채로운 브랜드들이 쇼핑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스페셜티 커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블루보틀(Blue Bottle)이 입점을 앞두고 있어 지역 커피 애호가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 블루보틀은 최고 품질의 에스프레소 음료와 콜드브루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카페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용 속옷과 액티브웨어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서드러브(ThirdLove)도 8월 중 고객들을 맞이한다. 8월 말에는 고급 파인 주얼리와 약혼반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대리 링(Darry Ring)이 문을 열어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는 이들에게 세련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쇼핑몰 경영을 총괄하는 수 뉴섬(Sue Newsom) 부사장은 새롭고 흥미로운 브랜드들이 합류함으로써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가 지역 최고의 명소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는 지역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트렌디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