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장미선의 잉글우드병원 의학세미나가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건강한 숨을 위협하는 침묵의 병, 폐암”.
폐암은 한국에서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폐암의 발생빈도는 전체 암 중 4~5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이 가장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 ‘조용한 암’이라 불리는 폐암은 많은 경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감기와 비슷한 기침이나 피로 등 우리가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이 대부분이여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향이 병을 키운다.
폐암은 미국에서도 암 사망 원인 1위로, 특히 최근 연구에 따르면 50세 미만 여성의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흡연 경험이 없는 여성의 폐암 비율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폐암이 더 이상 흡연자나 특정 성별에만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는 점을 시사하며, 조기 진단과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11월 폐암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폐암 수술의 권위자인 세박 케시시안 폐암 수술 전문의를 초대하여, 생존율을 높이는 폐암 선별검사(스크리닝)와 발전된 수술 기법, 최신 치료 옵션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폐암의 위험 요소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 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 관리법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제47회 장미선의 잉글우드 병원 의학세미나
- 제목: 숨, 놓치면 사라지는 삶: 건강한 숨을 위협하는 침묵의 병, 폐암
- 일시: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장소: 잉글우드병원 대강당
- 출연: 세박 케시시안(Sevak Keshishyan) 폐암외과수술전문의, 최윤범 신경내과 전문의
- 오락: 최락경 방송인
- 사회: 장미선
문의: 잉글우드 병원
한인건강센터, ☎️ 201-608-2346
푸짐한 상품 및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세미나에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