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재무부, 주민들의 잊혀진 자산 찾기 지원
뉴저지 재무부가 주민들의 잊혀진 자산을 찾아주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뉴저지 주에는 약 60억 달러에 달하는 미청구 자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은 자신의 이름이나 사업체명으로 검색해 잊고 있던 자산을 찾을 수 있다. 해당 자산에는 미수령 예금, 생명보험 혜택금, 공공요금 보증금 등이 포함된다.
스티븐 해리스(Steven Harris) 뉴저지 미청구 자산 관리국장은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자산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며 “이 무료 서비스를 통해 잊혀진 자산을 찾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청구 자산 검색 서비스는 뉴저지 주 공식 웹사이트(www.nj.gov/treasury/unclaimed-property/)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검색 시 성과 이름, 도시명, 우편번호 등을 입력하면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뉴저지 미청구 자산 관리국은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개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9월 27일 로완 대학교 컴벌랜드 캠퍼스에서 열리는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6일 스미스빌 파크의 반려동물 축제, 10월 19일 채츠워스 크랜베리 축제 등에서 미청구 자산 찾기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다.
뉴저지 주민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된 잊혀진 자산이 있는지 확인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