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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해변, 여름철 대비 대규모 모래 보충 프로젝트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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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의 해변들이 여름이 다가오면서 대규모 모래 보충 작업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해변의 침식을 방지하고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 대상 지역에는 와일드우드, 스트래스미어, 오션 시티, 엘신보로 타운십 등이 포함된다.

현재 시 아일 시티에서는 약 64만 입방야드의 모래가 해변에 펌핑되고 있는 중이며, 이 작업은 곧 완료될 예정이다. 미 육군 공병단은 이번 봄과 여름에 롱 비치 아일랜드, 마나스콴부터 바네갓 인렛에 이르는 북부 오션 카운티, 그리고 앱시콘 아일랜드에서 추가 모래 보충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 육군 공병단의 필라델피아 지구 대변인 스티브 로케트는 여름철에는 가능한 한 작업을 피하려고 노력하지만, 자금 조달 시기, 준설 장비의 가용성, 해안선의 취약성에 따라 불가피하게 여름 작업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케트는 여름철 작업 시 해변의 일정 구간을 폐쇄하고 진행 상황에 대해 매일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완료된 몇 가지 모래 보충 프로젝트에는 케이프 메이 인렛과 로어 타운십 사이, 루들럼 비치 아일랜드 스트래스미어, 오션 시티에서의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연방, 주, 지방 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며, 전문가들은 해안 보호와 관광 증진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하고 있다.

해변 보충은 뉴저지 주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며, 해안선 보호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환경 단체와 전문가들은 모래 보충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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