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의회는 최근 ‘뉴저지 교육자 평가 검토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고 학생 성장 데이터 수집 방식을 명확히 하는 법안(S2082)을 통과시켰다. 빈 고팔(Vin Gopal) 상원 의원이 주도한 이 법안은 교육자들의 평가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학생의 성장을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법안에 따르면, 태스크포스는 교사, 교장, 부교장 및 학교 부학장의 연간 평가 절차를 검토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여 평가하며, ‘뉴저지 교육 효과 및 책임성 법안(TEACHNJ Act)’에 따라 설정된 연간 평가 절차에 관한 권고 사항을 제시할 것이다.
태스크포스는 법률, 정책, 교육 평가의 행정적 측면에 대한 배경 지식이 있는 12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지며, 뉴저지 교육 협회, 뉴저지 교장 및 감독자 협회, 뉴저지 학교 이사회 협회 등 다양한 교육 관련 단체들이 대표로 참여한다.
태스크포스는 학생 성장 목표의 사용, TEACHNJ 법안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현재의 교육 연구를 검토하고 학생 성취와 성공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자 평가의 최선의 방법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 청문회를 통해 대중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태스크포스의 최종 보고서는 2024년 9월 30일까지 주지사와 주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TEACHNJ 법안 및 관련 규정에 대한 변경 또는 업데이트에 대한 권고안이 제시될 것이다.
또한, 2024-2025학년도에는 교사들이 새로운 학생 성장 목표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고, 가장 최근에 교사가 학생 성장 목표를 완료한 해의 기존 데이터를 사용하여 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이는 교육자 평가 절차에 대한 재검토와 개선을 목표로 하는 태스크포스의 작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뉴저지 주의 교육자 평가 시스템을 개선하고 학교 직원의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