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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 투표 연령, 17세로 인하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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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에서 투표 연령이 17세로 낮추어질 전망이다.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확대하고, 젊은 세대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주요 목표로 꼽힌다.

최근 뉴저지 주의회 하원에서는 6월 예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을 11월 본선거 기준으로 18세로 조하는 법안이 처리되었다. 이렇게 되면 11월 선거일에 18세가 될 17세부터 6월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청년층의 공적 참여를 증진하고 더 완전한 민주 과정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법안이 주 상원에서 통과된 후, 뉴저지 주지사 필 머피의 서명을 받으면 투표 연령은 실질적으로 17세로 낮아질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투표 참여 세력이 확장되고, 정치적 이슈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증대되리라 기대된다.

현재 뉴저지 주 선거법에 따르면, 세 이상의 시민들은 유권자로 등록을 할 수 있지만, 투표에 참여하려면 18세가 돼야 한다. 이 때문에 6월 예비선거 기간 동안 17세의 유권자들은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나 11월 본선거에는 해당 유권자들이 18세의 생일을 맞아 투표 참여가 가능해진다.

전체 미국에서 보면, 3의 1 이상의 주가 본선거일을 기준으로 18세가 되는 17세의 예비선거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뉴저지 주에서 이 법안이 최종적으로 입법되고 시행되면,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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