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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역대 최다 970가정 무료 소득세 신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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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지속된 저소득층 대상 세금 신고 지원 서비스, 올해 최고 기록 달성

민권센터가 올해 역대 최다인 970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여 년간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소득세 신고 대행 활동을 지속해온 민권센터는 올해도 4월 15일 신고 마감일까지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센터 역사상 가장 많은 가정을 지원한 기록이다.

이 프로그램은 센터 직원들뿐만 아니라 매년 수십 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민권센터는 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민권센터의 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매년 연초부터 4월 15일 신고 마감일까지 진행된다. 센터 측은 올해 서비스를 이용한 가정은 물론,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들도 내년 초에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소득세 신고 대행을 포함한 민권센터의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관한 정보는 뉴욕 사무소(718-460-5600)나 카카오톡 채널(http://pf.kakao.com/_dEJxcK)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 가입 후 1:1 채팅으로 문의가 가능하며, 민권센터 웹사이트(minkwon.org)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민권센터는 뉴욕 플러싱과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저지 사무소는 팰리세이즈 파크 브로드 애비뉴(Broad Ave) 316번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전화(201-546-4657, 201-416-4393)로 문의할 수 있다.

민권센터 후원에 관한 문의는 김갑송 한인 커뮤니티 개발 국장(917-488-0325)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러한 무료 세금 신고 지원 서비스는 영어에 능숙하지 않거나 세금 신고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이민자 가정들에게 특히 중요한 도움이 되고 있다. 세금 신고는 단순한 의무를 넘어 각종 세금 혜택과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민권센터는 세금 신고 외에도 시민권 신청, 투표권 행사, 이민법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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