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소상공인들의 창업 및 사업 확장 위한 임대료 지원, 시설 개선,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뉴저지 경제개발청(NJEDA)이 주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임대 보조금’으로, 뉴저지주 내 새로운 상업 공간을 임대하거나 기존 공간을 확장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최초 2년간 연간 임대료의 2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초기 사업 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대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시설 개선 보조금’은 뉴저지 소상공인들이 매장이나 사무실의 내·외부 시설을 개선하거나 새로운 가구, 기구, 장비 등을 구매·설치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최대 5만 달러까지 환급해주는 제도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지원 프로그램’은 식당, 소매업, 개인 서비스업 분야의 뉴저지 소상공인들에게 최대 1만 1,400달러 상당의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들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은 뉴저지 경제개발청 웹사이트(www.njeda.gov)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mallbusinessservices@njeda.gov) 또는 전화((844) 965-1125)로 문의할 수 있다. 뉴저지주 37선거구 엘렌 박(Ellen Park) 주하원의원실에서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의 문의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