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 여행시 리얼 ID 필수, 5월 7일 마감 임박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예약 확대
뉴저지 차량국(MVC)이 5월 7일 연방 리얼 ID 시행을 앞두고 운전자들이 국내선 항공 여행에 필요한 서류를 취득할 수 있도록 3월과 4월에 전용 리얼 ID 행사를 개최한다. 3월 20일 목요일부터 MVC 라이센스 센터는 ‘리얼 ID 목요일’에 약 4,500개의 신규 예약을 추가해 운전자들에게 리얼 ID를 취득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MVC 예약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화요일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일반 면허증이나 ID 카드를 리얼 ID 준수 문서로 전환하기 위한 예약은 주 내 28개 라이센스 센터 모두에서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갱신일이 3개월 이내인 운전자가 면허증을 갱신하고 리얼 ID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예약이 더 많이 가능한 상태다. 이 경우 74,000개 이상의 예약이 가능하다.
MVC 대행 책임자인 라트레시아 리틀스-플로이드(Latrecia Littles-Floyd)는 “지난 몇 달 동안 리얼 ID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예약을 반복적으로 추가하고 재할당했다”며 “오늘 발표된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여 리얼 ID가 필요하거나 원하는 더 많은 고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면허증과 ID 카드는 2001년 9월 11일 테러 공격 이후 더 안전한 문서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2005년 리얼 ID 법의 요건을 충족한다. 여권과 글로벌 엔트리 카드도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다. 5월 7일부터 18세 이상의 국내선 항공 여행자는 공항 TSA 보안 검문소에서 리얼 ID 준수 문서를 제시해야 한다. 리얼 ID 법은 TSA 요원이 리얼 ID 보안 표준을 충족하지 않는 문서를 수락하는 것을 금지한다.
4월 5일부터 MVC는 모바일 에이전시에서 더 많은 고객이 리얼 ID 면허증과 ID 카드를 취득할 수 있는 토요일 리얼 ID 모바일 유닛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리얼 ID 목요일과 모바일 유닛 행사 모두 MVC 웹사이트에서 예약이 필요하다. 추가된 리얼 ID 목요일 예약은 3월 14일 금요일 아침에 웹사이트의 예약 스케줄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유닛 행사에 대한 예약은 3월 후반에 스케줄러에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주, TSA 관계자들은 5월 7일 마감일이 COVID-19 팬데믹 기간과 이후에 연장되었던 것처럼 연장될 가능성이 낮다고 재차 강조했다. TSA 관계자들은 리얼 ID가 없는 국내선 항공 여행자들은 10~30분의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되며, 비행기를 놓치거나 공항의 보안 구역 접근이 거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리얼 ID나 미국 또는 외국 여권, 글로벌 엔트리 카드가 없는 사람들은 서류 양식을 작성하고 신원 확인 및 명령 센터와 전화로 ID를 검증하기 위한 특정 질문을 받게 되는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