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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 상록회, 시니어 대상 특별 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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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교수 초청, 양방·한방 결합한 시니어 맞춤형 건강 관리법 제시

뉴저지 한인 상록회가 오는 3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레오니아 소재 상록회관에서 시니어를 위한 특별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 서울대학교 병원 외상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버지니아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김영철 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김 박사는 양방과 한방 의학을 모두 경험한 의료 전문가로,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유지와 관리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시니어를 위한 건강 세미나’로, 뼈와 관절 관리, 음식 섭취 처리 방법, 한방 치료 등 노년기에 특히 중요한 건강 관리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영철 박사는 현재 YC한의원 원장직도 맡고 있어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용적인 건강 조언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저지 한인 상록회 측은 “시니어들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서양 의학과 동양 의학을 모두 경험한 김영철 박사의 통합적 접근법이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인 시니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는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참석자들에게는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뉴저지 한인 상록회(전화: 201-945-2400, 이메일: kascanj@gmail.com)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뉴저지 한인 상록회는 ‘건강, 재산, 행복’이라는 모토 아래 뉴저지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록회관은 뉴저지주 레오니아 포트 리 로드 133번지 3층에 위치해 있으며,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의료 시스템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의 시각에서 미국 내 한인 시니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 관리법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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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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