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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이민자 권익 보호 위한 정기 모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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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 이민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대선 후 이민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 전개

민권센터가 한인 이민자들의 권익 보호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선 이후 이민 정책 변화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민자들의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지난 12월 7일 ‘대통령 선거 후 이민 정책 향방과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 한인 커뮤니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민권센터는 해밀턴매디슨하우스, 뉴욕시 노인국과 협력하여 ‘한국인의 이야기: 나의 미국 이민 이야기’ 자서전 쓰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과 12월 4일에는 3, 4회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6주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이민 생활에서 겪은 고난과 성장의 순간들을 글로 기록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민권센터는 이러한 특별 프로그램과 더불어 정기적인 한인 이민자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이 모임은 이민 신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민자 관련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이웃 한인 이민자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권센터는 모임 참가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모임의 취지에 동의하는 지인들의 참여도 환영하고 있다. 문유성 회장은 이민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이민자의 권리는 이민자 스스로가 찾는다”는 원칙 아래 커뮤니티의 단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권센터의 이민자 권익 운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욕(718-460-5600)이나 뉴저지(201-416-4393) 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1: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관련 문의는 김갑송 국장(917-488-0325)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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