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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흐린 차창 문제 해결 위한 개선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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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차량 창문 흐림 현상 원인 분석하고 교체 작업 착수… 승객 편의성 향상 기대

NJ트랜짓이 일부 열차에서 발생하고 있는 차창 흐림 현상에 대한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 문제는 승객들의 시야를 가리고 전반적인 승차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NJ트랜짓에 따르면 차창 흐림 현상의 주요 원인은 단일 폴리카보네이트 창문의 장기간 자외선 노출과 환경적 요인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는 내구성과 충격 저항성이 뛰어나지만, 유리에 비해 특정 유형의 마모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해 창문 표면이 열화되고, 먼지와 잦은 세척으로 인한 미세한 긁힘이 누적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투명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NJ트랜짓은 우선 400개의 새 창문을 주문했으며, 향후 몇 달 내에 도착하는 대로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전체 차량의 창문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즉각적인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향후 정기 유지보수 주기의 일환으로 교체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새로 설치될 창문은 높은 광학 선명도와 자외선 저항성, 긁힘과 마모에 대한 강한 저항력, 화학 물질에 대한 내성, 그리고 거의 깨지지 않는 특성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승객들의 시야가 개선되고 전반적인 승차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NJ트랜짓 관계자는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경험을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창문 교체 사업을 통해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선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승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치는 NJ트랜짓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NJ트랜짓은 승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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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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