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점심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사전 등록 필수
버겐 카운티가 오는 9월 12일 연례 시니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파라무스에 위치한 밴 선 카운티 공원(Van Saun County Park)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니어 페스티벌은 지역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무료 점심과 함께 라이브 음악 공연, 다양한 오락 활동, 그리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 등을 즐길 수 있다.
버겐 카운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노인들이 야외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다른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댄스, 음악 감상, 또는 공원에서의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는 무료지만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행사 포스터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제공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밴 선 카운티 공원은 파라무스 포레스트 애비뉴 216번지에 위치해 있다. 공원은 넓은 녹지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외 행사에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버겐 카운티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사회의 노인 복지 증진과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카운티 측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
한편, 버겐 카운티는 뉴저지주 북동부에 위치한 카운티로, 다수의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이다. 특히 포트 리(Fort Lee)와 팰리세이즈 파크(Palisades Park) 등에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한인 노인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카운티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의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커뮤니티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