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트랜짓(NJ Transit)의 약 40명의 기관사들이 더 나은 계약을 요구하며 본사 앞에서 피켓 행진을 벌였다. 이는 임금 협상이 워싱턴으로 이동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이다.
협상에는 여러 문제가 있지만, 가장 큰 장애물은 임금 인상 문제이다. 이들은 다른 철도 회사와 같은 수준의 임금을 요구하며, 현재 시급 39달러로 인근 철도 시급 50달러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주장했다.
기관사 짐 브라운과 기차원의 형제포합회(BLET) 지부 의장은 “다른 철도 회사와 동등한 수준의 임금을 받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피켓에는 “펜트하우스 전망에 수백만 달러를 쓰는데, 기차 승무원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는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는 NJ 트랜짓이 시내에서 가장 비싼 상업용 사무 공간 중 하나로 이동할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임금 인상 협상이 불확실해진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NJ 트랜짓은 역사상 가장 악화된 재정 예측에 직면해 있으며, 2026년에는 거의 10억 달러의 적자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교통 위원인 다이앤 구티에레즈-스카체티(Diane Gutierrez-Scaccetti)는 “개조”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요금 인상, 감원, 서비스 축소, 기업 통합 및 기타 비용 절감 조치를 의미할 수 있다.
짐 브라운 의장은 기관사들이 더 높은 임금을 받는 인근 철도로 이동할 수 있음을 우려하며, 약 500명의 NJ 트랜짓 조합원들이 이러한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전 행정부가 엔지니어 명부를 채우지 않도록 허용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이로 인해 새로운 행정부가 몇 년 동안 새로운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훈련하는 동안 기차 취소가 수년 동안 계속되었다.
NJ 트랜짓 CEO인 케빈 코베트는 BLET(기차원의 형제포합회)가 아직 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들에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동의하게 될 지혜를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BLET는 동등한 임금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더 적은 것을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적으로 NJ 트랜짓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요금 인상, 감원, 서비스 축소 등의 조치를 필요로 한다. 반면, 기관사들은 더 높은 임금을 받는 다른 철도로의 이동을 고려하고 있어, 이는 향후 기차 취소와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협상은 워싱턴 D.C.의 국가 중재 위원회로 이동했으며, 다음 단계를 결정하는 과정에 있다. 이와 같이, NJ 트랜짓과 기관사들의 협상은 굳건하게 진행 중이며, 어떠한 결정이 내려질지는 앞으로의 협상 과정에서 결정될 것이다. 이 문제는 이 지역의 많은 승객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해결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