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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ID 도입 1년 앞,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의 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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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이용객, 내년 5월 7일부터 리얼 ID 필요…대체 신분증도 선택 가능

2025년 5월 7일부터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리얼ID 표준을 충족하는 신분증이 필요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향후 1년 내에 리얼ID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안전청(TSA)은 리얼ID가 아닌 면허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는 승객들에게 이 마감일을 상기시키고 있다. TSA의 리사 파브스타인 대변인은 “아직 리얼ID 운전면허증이 없다면 여름 할 일 목록에 넣어두라”고 조언했다.
뉴저지 차량관리국(MVC)에 따르면 7월 29일 기준 942,120개의 리얼ID 면허증과 신분증이 발급됐다. MVC의 윌리엄 코넬리 대변인은 “3월 이후 리얼ID 발급이 월평균 30% 증가했다”며 “모든 뉴저지 주민들이 표준 면허증을 업그레이드하고 2025년 5월 연방 리얼ID 시행에 대비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리얼ID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대안은 여권과 여권카드다. 국무부는 8월 15건, 9월 11건의 여권 발급 행사를 뉴저지 주 전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다른 옵션으로는 국토안보부의 트러스티드 트래블러 카드, 일명 글로벌 엔트리가 있다. 신청 과정에는 100달러의 수수료와 뉴어크 공항 터미널B에 위치한 등록 센터에서의 인터뷰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국방부 ID, 재향군인 건강 식별 카드, 영주권자 국경 통과 카드, 미국 시민권 및 이민국 고용 허가 카드 등 특수 신분증도 리얼ID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리얼ID 발급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차량관리국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여행객들은 대체 옵션을 고려하거나 조속히 리얼ID를 발급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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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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