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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파라무스 벌 떼 습격으로 작업자 부상, 경찰 주민들에게 실내 대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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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무스에서 발생한 벌 떼 습격 사건으로 작업자 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파라무스 경찰서장 로버트 M. 귀데티(Robert M. Guidetti)에 따르면, 이 사건은 7월 25일 오전 10시 55분경 하울랜드 애비뉴(Howland Avenue)와 빌리지 서클(Village Circle) 인근에서 나무를 다듬던 셰이드 트리(Shade Tree) 소속 직원들이 벌에 쏘이면서 발생했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심각한 벌침 자국으로 해컨색 대학 메디컬 센터(Hackensack University Medical Center)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두 직원은 중등도의 벌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울랜드 애비뉴는 폐쇄된 상태이며, 해당 지역 주민들은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안전을 위해 실내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받았다.
파라무스 경찰서는 현장에 양봉 전문가를 파견해 벌 떼를 제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상황이 완전히 통제될 때까지 외출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여름철 야외 활동 시 벌 떼와 같은 곤충으로 인한 위험에 대비해야 함을 상기시켰다. 전문가들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의복을 피하고, 향수 사용을 자제하며, 벌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응급 처치 키트를 항상 소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파라무스 시 당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시 내 벌 서식지 관리와 공공 안전 대책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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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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