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은 오는 6월 30일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한국의 소리 & 리듬” 국악 명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미주한국국악진흥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의 심사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국악 명인들의 공연과 올해 대회 수상자들이 펼치는 무대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제22회 세계 한국 국악 경연대회를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 경연대회 심사를 위해 한국에서 오는 국악 명인들은 한국의 전통 악기 연주와 노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올해의 수상자들도 첫 공식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김천수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경연대회와 기념공연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지역적, 세대적, 인종적 차이를 초월하여 국악으로 하나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관련 문의는 전화 212-759-9550 (내선 210) 또는 이메일 performingarts@koreanculture.org 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