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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6월 초,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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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첫 두 주 동안 뉴저지 지역에는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후 예측 센터(Climate Prediction Center)와 NOAA에 따르면, 뉴저지 지역은 6월 상반기 동안 낮은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해변을 찾는 사람들은 더운 날씨를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기상 전문가들은 뉴저지 지역의 기온이 낮게 유지되겠지만, 이는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eatherWorks의 기상학자 마이클 프리안테(Michael Priante)는 “서늘하다는 표현은 약간 과장된 것”이라며, “몇몇 날은 기온이 70도(섭씨 21도)대에서 벗어나지 않겠지만, 여전히 많은 날이 화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리안테는 뉴저지의 기온이 80도(섭씨 26도)대에서 90도(섭씨 32도)대로 오르는 일정한 패턴을 보이는 것이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에서 유입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인해 뉴저지 지역에 더 서늘한 공기가 머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리안테는 이러한 패턴이 변화하여 멕시코만에서 북쪽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기까지는 약 2주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가 기후 예측 센터의 장기 예보에 따르면, 뉴저지뿐만 아니라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 대부분에서도 6월 초에는 평균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후 예측 센터는 6월 상반기 동안 뉴저지 지역에 약간의 강수 확률이 있다고 발표했다. 프리안테는 향후 2주 동안 간헐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길게 이어지는 비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몇몇 날에는 소나기와 뇌우가 예상되지만, 5일에서 7일 동안 연속으로 건조하거나 비가 오는 날씨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 기상청은 이번 월요일 오후 늦게 소나기나 뇌우가 올 가능성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내륙 지역의 기온은 중반 80도(섭씨 26도)대, 해안 지역은 중반 70도(섭씨 21도)대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다.
화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내륙은 낮 기온이 초반 80도(섭씨 26도)대, 해안가는 초반 70도(섭씨 21도)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밤과 목요일에는 비와 뇌우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ccuWeather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낮 기온이 70도(섭씨 21도)대로 내려가며 다음 주에도 이러한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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