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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육부, 장애 학생들의 성인 생활 전환 지원을 위해 96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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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정부와 뉴저지 교육부(NJDOE)의 대행 교육감 케빈 데머(Kevin Dehmer)는 오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서 성인 생활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에 96억 원(약 9.6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 보조금은 특수학교 지구(CSSSD)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필요한 직업 및 독립생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보조금은 ‘학교 후 학생 성과 극대화(Maximizing Post-School Outcome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를 가진 18세에서 21세 사이의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인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 성공적으로 성인 생활로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뉴저지의 젊은 학습자를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이 졸업 후에도 성공적인 성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발표된 보조금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성인으로서의 삶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제공하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빈 데머 대행 교육감은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학교를 떠나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인 시민으로 참여할 준비가 된 장애 학생들의 수를 늘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우수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만, 우리는 특수학교와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존의 노력을 개선하려 한다”며, “이 학교 공동체가 학생들이 학교를 떠난 후 성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더욱 향상된 프로그램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회성 보조금은 주의 미국 구조 계획 코로나바이러스 주재정 회복 기금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CSSSD는 현지 학교 지구 및 기타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역사회로의 전환을 돕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각 수혜 학교 지구는 적어도 10명의 학생들에게 직업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의사소통 기술, 일상 생활 기술, 자기 대변 및 자기 결정력, 통합 여가 활동 등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 보조금은 직업 코칭과 지원 고용을 제공할 수 있는 주가 승인한 기관과의 협력을 장려한다.

케이프 메이 카운티 특수 서비스 학교 지구의 교장이자 카운티 특수 서비스 학교 지구 협의회 의장인 제이미 모스코니(Jamie Moscony)는 “이 보조금은 각 학생의 독특한 요구와 능력에 맞춘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젊은 성인들이 다음 단계의 성인 생활을 위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구를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개별적인 직업 훈련을 강화함으로써 졸업생들의 긍정적인 결과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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