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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국가 주도 퇴직 저축 프로그램 ‘RetireReady NJ’ 론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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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 최초의 국가 주도 퇴직 저축 프로그램 ‘RetireReady NJ’가 2024년 봄에 시작할 예정인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수가 25명 이상인 민간 부문 기업에게 임금 공제를 통해 로스(Traditional) 또는 전통적(Traditional) 개인 퇴직 계좌(IRA)로 퇴직 저축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뉴저지 안전 선택 저축 프로그램 법(New Jersey Secure Choice Savings Program Act)’에 따라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사설 고용주의 퇴직 계획을 이용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도달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필 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우리는 입법부의 파트너들과 함께 피로를 아끼지 않고 수백만 가정이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더 큰 재정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퇴직 저축은 그 안정감을 느끼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RetireReady NJ의 시작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공무원이든 사기업 직원이든 모든 근로자가 품위 있는 퇴직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파일럿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길을 마련해 줄 기업들을 독려한다”고 말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마허 무이오(Elizabeth Maher Muoio) 주 재무장관은 “퇴직 저축은 모든 직원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종종 소규모 기업에서 근무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저축을 쉽게 적립할 방법이 없다”며, “RetireReady NJ를 시작함으로써 뉴저지 주의 더 많은 직원들이 미래를 위해 저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고용주들은 추가 비용 없이 직원 유치 및 유지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고용주에게는 수탁자 책임이 없으며 기존 급여 시스템에 쉽게 통합될 수 있다고 프로그램 측은 전했다. Todd Hassler, 뉴저지 안전 선택 저축위원회( Secure Choice Savings Board)의 집행 이사는 “RetireReady NJ의 출범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에 퇴직 저축 계획에 접근할 수 없었던 많은 뉴저지 주민들에게 귀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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