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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신규 페리 서비스 비용 상승, NJ Transit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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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트랜짓(NJ Transit) 이사회가 지난 화요일 카터렛(Carteret)과 뉴욕을 잇는 새로운 통근 페리 서비스를 위해 149석 규모의 페리 건설 계약을 수정, 1,179만 1천 달러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호른블로워 요트(Hornblower Yachts, LLC)와의 원래 계약 금액인 7백만 달러에서 증가한 금액이다. 카터렛은 지역사회 당국 보조금을 통해 선박 건설 비용 32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DCA 보조금이 포함된 후 계약액은 140만 달러 증가했다고 당국자는 밝혔다.

NJ 트랜짓의 대변인 짐 스미스는 “선박 인도는 약 18개월 후에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NJ 트랜짓은 페리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 교통 관리국(Federal Transit Administration)으로부터 600만 달러, 그리고 주 교통 신탁 기금에서 106만 달러의 보조금을 받아 턴키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또한, NJ 트랜짓은 카터렛을 대신해 300만 달러의 지역사회 당국 보조금을 공동 예산 감독 위원회로부터 확보했으며, 카터렛은 추가로 28만 3천 달러를 자금 조달할 것이라고 당국자는 전했다.        

이사회 회의에서는 또한 2020년 10월에 사임한 NJ 트랜짓 고객 옹호관을 대체하기 위한 장기적인 검색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사회 멤버 샨티 나라는 지원자 중 최종 3인을 선정하여 이사회 멤버 3명이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 공청회에서 논의될 예정인 15%의 요금 인상 제안에 대해 이사회 멤버들은 공청회에서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임을 예상했다. 특히, 혼합 근무 스케줄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COVID-19 팬데믹 이후 제공된 할인된 20회 이용권 패키지인 Flexpass 판매 중단 결정과 지역 1존 여행 요금을 1.60달러에서 1.80달러로 15% 인상하는 결정이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인상은 저소득층과 근로 빈곤층에게 부당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2025년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연간 3%의 지속적인 요금 인상 제안도 비판을 받았다. 이는 승객들의 임금 인상률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로, 작은 증가는 지지하지만 3%는 너무 높다는 것이 주요 비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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