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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한인회, 화합과 발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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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회장 이·취임식,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활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

뉴저지한인회가 지난 25일 우드리지 피에스타 연회장에서 제3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대우(Adrian Lee) 신임 회장이 취임하고, 이창헌 전임 회장이 이임하며, 두 회장의 이·취임사를 통해 한인사회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대우 신임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과 성장을 강조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식순은 이·취임사에 이어 뉴저지한인회 깃발 전달, 꽃다발 증정,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신임 회장단 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의 축도로 시작된 행사는 박은림 제27·28대 회장과 차영자 뉴저지한인상록회 회장 등 내빈들의 격려사로 더욱 뜻깊어졌다.

또한, 춤누리한국전통무용단, 지화자 밴드, 강리경 해금 독주, 김성욱 성악가 등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후원자들과 역대 회장단, 지역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한인 커뮤니티의 중요한 이정표를 함께 축하했다.

한편, 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3일에는 제31대 첫 번째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여 송미숙 이사장을 선임하고, 2024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서는 정이본, 장민숙, 임오혁, 김동오, 송일경 등이 부회장단으로 인준되었으며, 수석부회장은 차후에 선임하기로 했다.

이대우 신임 회장과 이창헌 전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통해 뉴저지한인회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앞으로도 뉴저지한인회는 한인 커뮤니티의 단결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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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hyun Kw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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