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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뉴저지 전역에 추위 경보 발령, 살을 에는 추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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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아침, 뉴저지 주 전역이 올봄 이래 가장 추운 날씨를 맞이하며 겨울의 초입을 실감했다.

미국 국립기상청 필라델피아/마운트 홀리(NWS)는 “이번 추위는 가을철 들어 가장 차가운 공기가 될 것이며 금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뉴저지 대부분 지역에서 30대 중반에서 상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아침 출근 전에 모자, 장갑,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많은 지역에서 봄 이후 처음으로 동상주의보가 내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뉴저지 주의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은 20대에 머물렀으며, 주 내 14개 카운티에는 올해 첫 ‘코드 블루’ 경보가 발령됐다. 영향을 받은 카운티는 버겐 카운티(Bergen County), 벌링턴, 케이프 메이, 컴벌랜드, 글로스터, 헌터돈, 머서, 미들섹스, 몬머스, 모리스 카운티(Morris County), 오션, 퍼세익 카운티(Passaic County), 서머셋, 그리고 유니언이다.

‘코드 블루’는 강수가 없는 상태에서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강수가 있는 상태에서 32도 이하로 내려가거나, 체감온도가 0도에 이르는 경우에 뉴저지 주에서 발령된다.

‘코드 블루’가 발령되면 각 카운티와 그 지역 사회는 공공도서관, 노인 센터, 시민과 지역사회 센터, 학교 건물, 종교 시설, 소방서, 그리고 응급 구조대 건물을 포함한 다양한 온난화 시설을 활성화한다. 하지만 온난화 시설에서는 일반적으로 야간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반면에, 쉼터에서는 야간 숙박이 가능하다. 또한, 평소 낮 시간에는 쉼터를 떠나야 하는 이들에게도 낮에 실내에 머무를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의 중단이 이루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 전역에서 온도는 여전히 쌀쌀하며, 고작해야 50도(섭시 10도) 정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 뉴저지는 목요일에 맑은 날씨가 지속되며, 45도(섭시 7.22도)까지 올랐으며, 금요일에는 약간 상승한 55도(섭시 12.78도)가 예상된다. 중부 뉴저지도 비슷한 날씨 패턴을 보이며, 주말까지 기온은 서서히 오를 전망이다. 남부 뉴저지는 목요일에 기온이 51도(섭시 10.56도)까지 올라갔으며, 주말 동안은 60도대 중반(섭시 약 16~18도)의 기온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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