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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육위원회, 미납 식비로 식사 제한 정책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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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뎁포드 교육위원회는 화요일에 아이들에게 미납 식비로 인해 기본 음식만 제공하거나 식사를 제한하는 논란이 됐던 정책을 철회했다.

이 결정은 교육위원회가 학교 식사 서비스에 대한 과금 미납으로 막대한 부채를 끼게 됨에 따라 이 정책을 수정했음을 가족들에게 알리려고 케빈 카나우스 총장이 이메일을 보냈던 9월 13일 이후 나왔다. 카나우스 총장은 화요일 오후 가족들에게 “뉴저지 농림부와의 피드백 및 토론을 거쳐 이 정책은 즉시 중단될 것이다”라고 작성했다. “모든 학생들은 식사 계정의 잔액과 관계없이 학교 아침 식사와 점심을 받게 될 것이다.”

학부모들과 비평가 중 일부는 이 수정된 정책에 대해 소셜 미디어에서 학군을 비판했다.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 사무실에서는 빠르게 반응했다. 화요일 아침, 머피 사무실의 대변인은 “주 정부는 미납된 식사 비용이 일정 금액에 이르면 아이들에게 대체 음식을 제공하는 뎁포드 학군의 최근 실시된 학교 점심 정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크리스티 피스(Christi Peace), 머피 사무실의 대변인은 “해당 구역의 정책은 ‘배고픔 없는 학생들의 권리 법안’과 ‘노동 계층 가정법’에서 규정한 보호 조치에 어긋난다”며, “주지사와 그의 행정부는 특히 식탁에 음식을 올리기 힘들어하는 가정에서 온 뉴저지 학생들을 소외하고 해치는 정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더욱이 인콰이어러(Inquirer)에 의하면, 학부모들이 학교 식사에 대한 수천 달러의 미납 부채를 쌓아 올려, 학군이 이러한 정책을 신학기 시작과 함께 시행했다고 보도되었다. 인콰이어러는 올해 783개의 학생 계정이 $68,000의 연체된 것으로 보도했다.

초등학생의 점심값은 $3.25, 중학생은 $3.50이며, 고등학생은 $3.75다. 살바토레 란다초(Salvatore Randazzo) 구역 대변인은 화요일에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카나우스 총장은 9월 13일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우리 구역은 학생들에게 매일 이러한 식사를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그러나, 구역은 가족들이 그들의 학자들에 대한 식사 잔액을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엄청난 재정적 부담을 짊어져 왔다. 이러한 재정적 손실은 우리 프로그램, 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위한 물품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명시했다.

뎁포드가 먼저 이런 논란이 되는 정책을 시행한 학군은 아니다. 2019년, 캠던 카운티(Camden County)의 체리 힐(Cherry Hill) 학교구는 미납 잔액이 있는 학생들에게 참치 샌드위치만 제공했다. 그러나 이후에 학생들이 학교 활동에 참여하고 프롬에 가는 것을 금지하면서 동시에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게 했다.

뎁포드 학군에는 대략 4,100명의 학생들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약 25%가 경제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이 학교구는 그들의 수정된 정책이 법과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육위원회가 이를 채택하기 전에 농림부에 제출해 검토를 받을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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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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