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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불안정한 고용 시장에 4% 이상 실업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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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실업률이 지난달 3.9%에서 4.2%로 상승했다고 가든 스테이트 이니셔티브의 8월 직업 보고서를 분석한 전 주 정부 수석 경제학자 찰스 슈타인델(Charles Steindel)이 밝혔다. “뉴저지의 실업률이 상당히 높아진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그는 지적했다. 또한 그는 뉴저지의 실업률이 지난 해 국가 평균보다 낮게 유지되다가 최근에는 이보다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국의 평균 실업률은 3.8%이다.

지난달 미국 노동 통계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는 전국에서 44위를 차지했다. 다음 보고서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노동 및 고용 발전부는 실업률 상승에 대해 노동력에 참여하는 주민이 늘어난 반면 고용된 주민이 줄어든 것으로 설명했다.

지난달에는 뉴저지에서 12,3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그 중 6,700개는 민간 부문에서, 나머지 5,600개는 공공 부문, 특히 지방에서 발생했다. “8월의 뉴저지에서의 일자리 증가는 1월 이후로 가장 높았다”라고 슈타인델은 설명했다.

그러나 7월에는 5,200개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다. 초기에는 1,000개의 약간의 증가가 보고되었으나, 이제는 4,200개의 감소로 수정되었다. 슈타인델은 이러한 감소가 주로 정부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원래 8,300개의 증가로 보고되었던 것이 4,000개로 줄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대규모의 공공 부문 증가에 대한 의구심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이들이 지속될 것인지, 아니면 수정될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시즌 조정 전에 8월의 공공 부문 고용은 6월보다 대략 35,000개가 적다. 여름철에는 학년이 끝나면서 공공 부문 직원들이 해고되고 학교가 다시 개학할 때 다시 고용된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8월의 증가가 수정될 것이라고 추정하며 9월에는 공공 부문 고용에서 큰 하락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은 뉴저지 주민들과 기업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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