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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학교, 차별적인 징계 방지 가이드라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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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학교 지도자들은 월요일에 학생들을 차별하지 않고 징계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받았다. 주 검찰장과 임시 교육 위원회장이 학교가 특정 학생군을 의도적이나 무의식적으로 다르게 대하지 않도록 지침서를 발표하였다.

이 자료는 주민권 보호 부서의 이예 선덥(Sundeep Iyer) 국장의 도움으로 제작되었으며, 학교가 인종, 국적, 종교, 성별, 성적 성향 및 장애를 기준으로 동료들과 다르게 학생을 대하지 않도록 지침한다. 또한, 이 가이드라인의 목표는 차별적 의도뿐만 아니라 차별적 영향도 없애는 것이다.

주 검찰장 매튜 플랫킨(Matthew Platkin)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라틴계와 흑인 학생들이 흰색 동료들과 동일한 행동에 대해 불균형한 징계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LGBTQ+ 학생들은 LGBTQ+가 아닌 학생들보다 학교에서 정학을 받을 확률이 거의 두 배다. 이러한 격차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우리 모두에게 경고해야 한다. 새로운 지침은 차별과 편견을 없애고 모든 뉴저지 학생에게 더 큰 공정성을 보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교육 당국은 학교 내에서의 차별에 대한 데이터도 발표했다. 흑인 학생들은 뉴저지 학생 수의 15.5%를 차지하지만, 학교의 법 집행 기관으로의 참고는 29.8%, 학교 내에서의 체포는 28.9%를 차지한다. 장애가 있는 학생 중 19%가 흑인인데, 이들은 학교에서 신체적으로 제약을 받는 장애 학생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지침에서는 학교의 차별적 정책, 예를 들어 흑인과 연관된 드레드록스와 콘로우 같은 헤어 스타일을 착용하는 학생들을 벌하는 정책, ‘Black Lives Matter’나 ‘Stop Asian Hate’ 티셔츠를 금지하면서 남부연합 깃발 티셔츠는 허용하는 정책 등에 대해 경고했다.

뉴저지 교육협회 대변인 스티븐 베이커(Steven Baker)는 “학교가 모든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하고 환영받는 장소가 되도록 전념하고 있다. 학교나 어디에서든 편견에 기반한 욕설에 직면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벳시 진즈버그(Betsy Ginsburg) 사무국장은 “학교 지도자들에게 스스로에 대해 깊게 생각하도록 격려하는 지침을 칭찬한다”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전체 징계와 격차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라 화이트(Paula White) 국장은 “학교에 대한 지침은 학교의 안전성과 반편견 노력 사이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라며, 이 새로운 지침을 통해 이를 달성한 필 머피(Phil Murphy)와 액팅 교육 위원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지침은 청소년 편견과 맞서기 위한 공동 기구의 결과물로, 2월에는 “캠퍼스에서의 편견 사건 대처”를, 5월에는 K-12 학교에서의 편견 대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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