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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부지사 쉴라 올리버 별세, 그녀의 헌신과 후임 선출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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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의 부지사 쉴라 올리버(Shelia Oliver)가 별세했다.

올리버는 주 의회의 첫 번째 흑인 여성 의장을 거쳐 주의 첫 여성 부지사로 선출된 인물이었다. 71세로 세상을 떠난 그녀는 긴 병투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녀의 가족은 필 머피(Phil Murphy) 주지사의 사무실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지금까지 우리를 지켜봐 주던 우리의 사랑하는 딸, 자매, 이모, 친구, 영웅이자 뉴저지 주 부지사 쉴라 올리버의 죽음을 애도하며 알린다. 그녀는 훌륭한 공무원이자 우리가 아끼는 가족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들은 또 “그녀는 헌신과 봉사, 영감을 주는 유산을 남겼다. 뉴저지 주민들에 대한 그녀의 헌신과 지역사회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우리는 기억할 것이다.”라며 그녀의 기억을 추모했다.

올리버는 사회 정의와 인종 정의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자이며, 도시를 부흥시키고 불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그녀는 그 누구보다도 시적인 발언으로 사람들을 홀리는 재능이 있었다. 그녀는 트렌턴 센트럴 고등학교의 3등 신분이었던 주 의회 하원의 한 석을 16년 동안 맡았다.

그녀는 2017년에 머피와 함께 출마하여 부지사로 선출되었고, 이는 첫 번째 흑인이며 두 번째로 이 직위를 맡은 사람이었다. 이 티켓은 2021년에 재선되었다. 뉴저지에서 주 광역 선출직을 맡은 첫 번째 흑인 여성이거나 유색 여성은 그녀밖에 없었다.

주지사 필 머피는 “우리는 우리의 친한 친구, 동료, 정부의 파트너의 죽음을 알게 되어 매우 슬프고 깊은 상처를 입었다”라며 말했다. 그는 또 “2017년 그녀를 나의 동반자로 선택했을 때, 그녀는 이미 모든 의미에서의 개척자였다.”라고 덧붙였다.

머피 주지사는 “그녀는 우리의 공공정책 토론에 독특하고 가치 있는 시각을 제공했으며, 특히 젊은 유색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올리버의 죽음을 알게 된 후 이탈리아에서의 휴가를 중단하고 뉴저지로 돌아올 계획이다.

그녀가 병으로 인해 입원하고 있던 쿠퍼맨 바르나바스 메디컬 센터(Cooperman Barnabas Medical Center)에 입원해 있던 중, 머피가 휴가를 떠나 있어 그녀가 대행 주지사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올리버는 뉴어크에서 태어나고 자라, 도시의 문제와 사회 이슈에 깊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녀는 길이네 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 학위를,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공공행정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교육은 그녀가 직접 경험한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그녀의 심오한 이해를 보완하고 있었다.

올리버는 그녀의 직무 수행 중에 그녀가 겪었던 문제들을 지역 사회에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이 그녀의 원칙에 깊은 감동을 했다. 그녀는 뉴저지에서 빈곤한 지역 중 하나인 이스트 오렌지에서 일하면서, 그녀는 그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체험했다.

올리버의 죽음으로 인해 뉴저지 주의 정치계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녀의 사망 후 비어있게 된 부지사 자리는 누가 채울 것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지게 했다.

머피 주지사는 그녀의 후임을 선출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 그 후보자는 주 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그러나 주법에는 후임 부지사를 선출하는 절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다.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깊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초래했다.

지금까지 후보자로 거론되는 사람 중에는 주 의회의 두 명의 경험이 많은 의원들, 현재 주 행정부의 높은 직위에 있는 여성, 그리고 주의 전 의원들이 포함되어 있다. 머피 주지사의 최종 결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쉴라 올리버는 그녀의 열정과 정의에 대한 헌신으로 뉴저지 주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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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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