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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나치오: 머피의 학부모 알림 소송은 위험에 처한 아이들을 더욱 상처입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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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의 공화당원은 주지사인 필 머피(Phil Murphy)가 학부모 알림 정책에 관해 일부 학교 지역을 고소하기로 한 것에 반발했다. 이 결정은 지난 주말 일요일 아침 뉴스 쇼에서 주지사가 한 발언 이후에 이루어졌다.

학부모 알림 정책은 학교에서 자녀의 성 정체성이나 표현이 바뀌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 부모에게 이를 통지하도록 규정하는 정책이다.

주 상원의 조 펜나치오(Joe Pennacchio)는 학부모의 절대적 권리에 반하며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선거구인 하노버 학교 이사회를 비롯한 고소 사안들에 대해 이러한 주장을 제기했다. 최근 여러 학교 이사회는 LGBTQ+(성소수자) 학생들의 성 정체성과 성적 성향을 부모에게 알리도록 학교 직원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정책을 통과시켰다.

펜나치오는 “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이러한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병원에 들어가거나 더 나쁜 경우 시체가 되어서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이들을 돌봐온 부모들이 위험에 처한 자신의 아이들에 대해 알지 못하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7월 23일 ‘페이스 더 네이션’에서 머피 주지사는 이러한 행정 구역을 고소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머피는 “이 문제에 대해 현명하게 접근하자. 이 소중한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자. 올바른 방법, 미국의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자. 그리고 그렇게 하면 모두의 권리를 존중하고, LGBTQIA+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정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부모 알림 정책은 주 전체의 학교 이사회에서 보이는 ‘교육에서 부모권’ 캠페인의 일부로, 학교의 폐쇄 방침, 마스크 의무화, 새로운 성교육 교육 과정에 대한 논쟁에서 생겨났다. 공화당 의원들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에 점점 더 관여하게 되었다.

머피 행정부는 모든 경우에 이사회의 정책이 성적 성향 및 성 정체성 또는 표현에 기반한 차별을 해 LGBTQ+을 자신으로 인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LGBTQ+ 청소년들에 대한 부모 알림을 요구함으로써 학생들을 차별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펜나치오는 그의 입법 지역 내에 있는 하노버(Hanover) 이사회와 이의 학부모 알림 정책에 대해 지지를 재확인하며, LGBTQ 커뮤니티가 성적 혼란이나 성 정체성에 대해 질문하는 아이 중 최대 50%가 자살을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펜나치오는 “하노버가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주려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대다수 부모는 자신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들이 겪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지원하고 싶어 한다. 주지사 머피가 부모들을 충분히 신뢰하지 않아 자신들의 아이들을 돌보게 하지 않는 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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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kberge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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