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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산모와 신생아 건강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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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주가 여성의 건강 보장을 위한 개선 조처를 하면서, 주 정부는 ‘뉴저지 산모와 신생아 건강 혁신 기관(New Jersey Maternal and Infant Health Innovation Authority)’을 신설했다.

트렌턴(Trenton)에서 월요일 오전에 열린 행사에서 주지사 필 머피(Phil Murphy)는 이 새 기관을 만들기 위한 법률에 서명하였으며, 트렌턴에 주 산모와 신생아 건강 혁신 센터를 개소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법률의 제정은 주지사와 그의 민주당 동료들이 주도하였지만, 머피 주지사는 그의 부인 타미 머피(Tammy Murphy)에게 큰 공을 인정했다. 타미 머피는 그의 집권기 동안 산모 건강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 머피 주지사는 센터가 산모 건강 서비스와 관련된 정책을 주도할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트렌턴에는 출산 센터가 없지만, 백인과 흑인이나 갈색 피부의 산모와 아기들 사이에 존재하는 산모와 신생아 사망률의 격차는 “가장 크다”라고 지적했다.

타미 머피는 2019년에 Nurture NJ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뉴저지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사망률을 줄이고, 모든 인종과 민족의 여성과 아동들에게 공정한 건강 관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월요일 발표에서 타미 머피는 이것이 머피 정부 시기에 서명된 산모 건강 관련 법안 중 44번째임을 언급했으며, 2018년 이후에 이룩된 진전을 강조하였다. 그녀는 “우리는 모두 우리의 어머니와 아기들을 보호하고,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본능적인 필요성을 느낀다. 나는 뉴저지가 이런 노력을 이끄는 것에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머피 주지사는 22개의 정부 기관이 관여하고 있어 “중앙 집중 장소”가 필요하다며 이 새 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새 기관 설립에는 비용이 따르게 되는데, 머피 주지사는 이 해의 예산으로 경제개발청에서 2.2백만 달러가 새 기관 설립에 투입되었고, 자본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가 적립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난해 프로젝트에 2,000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새 기관과 센터를 더 지원하기 위해 연방 정부에 2,5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신청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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