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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Jersey

머피 주지사와 국회의장, 상원의장, 고령자들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부동산세 감면 협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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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의 주지사 필 머피와 주 의회 지도부가 ‘스테이 뉴저지’ (StayNJ)라는 이름의 법안에 합의했다. 이 법안은 6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들에게 재산세의 절반을 감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 정부의 새 예산안 처리 일환으로 이달 말까지 법안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이 적용되면 한인들도 이로 인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와 세입자가 이 법안의 수혜 대상이다. 하지만 연 소득이 50만 달러 미만인 경우에만 이 법안이 적용된다. 주택 소유주는 연간 재산세의 절반이 감면되며, 최대 감면액은 $6,500이다. 이 최대 감면액은 물가 상승률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세입자는 최대 $700까지 환급받게 된다. 이는 현재 ‘앵커’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450의 환급금에 추가로 $250이 더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 법안은 2026년부터 시행되며, 현재의 ‘앵커'(ANCHOR)와 ‘시니어 프리즈’ 재산세 감면 프로그램을 대체하게 될 것이다.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기존 재산세 감면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추가적인 환급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

환급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앵커’ 프로그램과 같이 납세자에게 직접 현금으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내야 하는 재산세 금액에서 환급금이 차감되는 방식이 유력하다. 이는 각 지방정부가 재산세 납세자에게 보내는 세금 고지서에 해당 환급 내용이 표시되는 형태로 이루어질 것이다.

스테이뉴저지 프로그램의 시행에 따른 주 정부의 부담은 약 13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주 정부 예산의 일부로 포함될 예정이다. 이는 국가가 재정 책임과 저렴함을 유지하면서, 지출의 12% 이상을 잉여금으로 보장하고, 펜션 시스템과 K-12 학교 원조에 대한 전액 기여,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부과된 세금을 공제하기 위한 $250 소득세 공제를 보장하는 언어에 합의하게 된 결과다.

더 나아가, 이 법안을 이행하기 위한 행정적인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선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이 위원회는 2024년 5월까지 StayNJ를 통해 자격이 있는 고령자들에게 부동산세를 반으로 줄이는 단일 프로그램과 신청서를 구현하기 위한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다. 이 감면은 2026년 첫 분기에 부동산세 청구서에서 직접적인 세액공제 형태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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