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4일 해켄섹에서 열리는 ‘버겐 카운티 돌봄 축제’, 250개 이상 의료·복지 서비스 제공업체 참여
버겐 카운티에서 대규모 건강 및 복지 서비스 박람회가 개최된다. 오는 5월 4일 일요일 해켄섹 페얼리 디킨슨 대학교 보고타 세이빙스 뱅크 센터에서 ‘2025 버겐 카운티 돌봄 축제(Bergen County Care Fair)’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버겐 카운티 정부가 주최하고 제임스 J. 테데스코 3세(James J. Tedesco, III) 카운티 행정관과 카운티 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복잡한 의료 및 사회 서비스 시스템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250개 이상의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와 사회 복지 기관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병원부터 전문 기관까지 버겐 카운티 내 최대 규모의 의료 및 복지 서비스 박람회로, 입장은 무료다.
37선거구 엘렌 박 뉴저지 주하원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돌봄(CARE)’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주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문가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돌봄 축제는 주민들이 복잡한 의료 및 지원 시스템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기회”라고 엘렌 박 의원실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버겐 카운티 주민들이 더 나은, 더 저렴한 비용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해켄섹에 위치한 페얼리 디킨슨 대학교 보고타 세이빙스 뱅크 센터(100 University Plaza Drive, Hackensack, NJ)에서 진행되며,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엘렌 박 의원실(201-308-7062)로 문의하면 된다.
버겐 카운티는 이번 행사가 “모든 사람을 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건강과 복지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